(홍연길 기자)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김태곤 경북협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태곤 경북협회장은 2013년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설 시 해양구조에 뜻이 있는 지역 주민을 모아 경북지부를 구성했고 이후 지역 내 민간해양구조대를 구조협회에 통합하여 민간해양구조자원의 일원화 및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오늘 날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이 있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포항해양경찰서에서 표창을 전달받았다.

김태곤 경북협회장은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함께 해양사고 구조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는 회원 1,8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대를 파견하여 실제 구조 활동과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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