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0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전 국민에게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명품 화순'을 알린다.

박람회는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화순군 부스는 화순군 페이지(afarmshow.com/화순군)에서 만날 수 있다.

화순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화순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초기 정착이 어려운 귀농인에게 융자를 통해 기반을 마련해 주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는 '멘토·멘티 지원 사업', 농촌 정착 기회를 제공하는 '귀농인의 집 입주',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귀농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학교 운영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동호회 ▲영농정착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인들은 박람회 페이지 속 '온라인 상담하기' 코너나 유선(061-379-5441~4)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귀농귀촌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의 귀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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