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평소 대민 소통을 중시해 온 김보라 안성시장이 9월 11일, 아양도서관에서 MBN ‘네트워크 뉴스’ 대담 촬영을 가졌다.

인터뷰는 윤길환 MBN 보도국 기자가 진행자로 나섰으며, 코로나19 2.5단계 거리두기에 따라 출연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촬영에 임했다. 

녹화는 새롭게 개관한 아양도서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수해복구 과정과 코로나19 대응상황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휴가와 휴일을 반납하고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마친 공무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고 밝히고, 유례없던 안성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 준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 “일은 시장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으며, 공직자들과 함께 협의해가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전 과정이 모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과 관련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이 컨셉으로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공도 지역에서 세대와 가족이 소통하는 열린 광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9월 18일, MBN 네트워크 뉴스를 통해 오전 9시 15분부터 약 1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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