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15일 기획재정부는 안일환 2차관 주재로 ‘범정부 4차 추경 TF 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안에 포함된 ‘긴급피해지원 패키지’ 사업의 집행 가이드라인 ‘원스톱 콜센터 개설․운영방안’에 대해 추경 주요 부처와 정부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4차 추경에 반영된 ‘긴급피해지원 패키지’사업”에 대한 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16일부터 국민들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범정부 차원의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를 개설․운영하기로 논의 했다.

기본적인 상담서비스에 대해서는 권익위의 110 콜센터에서 우선 제공한다.

또한 사업주관부처 콜센터인 중기부 콜센터, 고용노동부 콜센터, 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에서 추경사업별 지원 내용과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통신 3사(SK․KT․LG) 및 알뜰폰 사업자별(41개) 고객센터를 통해 통신비 지원사업의 내용에 대해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일환 차관은 “국민들의 ‘긴급피해지원 패키지’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특히 추경 핵심사업인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아동 특별돌봄 지원 ▲이동통신요금 지원사업의 ’집행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고 세밀하게 작성하여 줄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한편 안일환 차관은 이번 추경에 대해 신속한 집행이 관건임을 강조하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바로 집행될 수 있게끔 각 부처가 사업 사전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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