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군포시는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 및 비상소집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관내 1만9천여명 민방위대원 4시간 집합교육(1년~4년 차)과 1시간 비상소집훈련(5년 차 이상)을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통지제도를 도입하여 그동안 직접 교부받던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쉽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다.

민방위교육은 11월 30일까지 교육시간은 1시간 과정으로 PC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접속 가능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관련사이트(www.cmes.or.kr)로 접속되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감안해, 헌혈에 참가한 대원은 증빙자료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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