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연천군 치매안심센터가 농업기술센터 육성 치유 농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치매 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경기도 치유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협의회가 열렸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지원하는 치유농장을 추천 받고 치매안심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적절한 치매 환자나 가족 등을 매칭 후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 환자들의 인지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그 목적이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은 우울감 감소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치유농장주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득증대를 하여 서로 간의 긍정적 시너지의 향상을 기대 한다” 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839~41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회의로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2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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