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및 동선 공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에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한다. 임대료·직원 인건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확진자 동선에 상호명이 공개된 개별사업자(등록업체)는 1회에 한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주가 소상공인인 경우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에는 제한이 없다.

특별지원의 접수기간은 올해까지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진행되며, 문의는 소상공인인 경우 서초구청 소상공인 지원 콜센터(☎2155-5411), 일반 개별사업자는 지역경제과(☎2155-8703)로 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업체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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