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 공무원들이 한층 더 친절해진다

시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5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 구현을 위해 전화친절도 평가를 전문조사기관에서 의뢰하여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업무 관련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비노출 전화 모니터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및 마무리단계까지 전화 응대의 신속성, 정확한 업무 처리와 안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응대 태도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친절도 조사 평가 결과는 연말 각 부서 평가에 활용되며, 우수한 부서 및 직원에게는 시상을, 부진한 직원들에게는 사후 코칭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어느 부서 어떤 항목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파악·모니터링하고 이를 피드백하여 부진한 항목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교육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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