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일상 속 힐링 돕기에 나섰다.

내달 3일·4일, 9일·10일 오후 7시 30분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옆 공영주차장(압구정로 161)에서 무료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기로 한것.

상영되는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 개봉작으로 △3일 ‘오!문희’  △4일 ‘닥터두리틀(더빙)’ △9일 ‘리틀포레스트’ △10일 ‘비긴어게인’ 이다.

자동차 극장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영화 1회 관람 시 100대의 차량만 수용할 예정이며, 이용객들에게는 마스크 및 케이스, 스트랩과 간식거리가 제공된다.

희망자는 강남구청 또는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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