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방문건강관리사업이 1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구는 지난 1년간 어르신 건강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돌본 방문간호사들의 이야기르 60편을 담은 ‘강남구 방문간호, 찾동으로 피어나다’를 발간했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찾동 방문건강관리사업 시작한 이후, 빠른 정착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방문간호사 34명 전원을 간호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22개 동주민센터에 각각 배치했다. 

특히, 방문간호사들이 12주 동안 강남구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은 타 자치구로 확산돼 우수 모델로 꼽히기도 했다.

양오승 강남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이 담긴 ‘감동 행정’으로 촘촘한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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