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5일부터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된 5,538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이를 분석해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를 위해 15~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진행 한다.

인터넷 조사의 경우, 대상 가구가 직접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로 접속해 조사표에 응답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응답하면 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 11월 1~18일 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조사보다는 인터넷·전화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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