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12일, 제355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민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제반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최찬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으며 19일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김기정 부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장기화 되고 있는 감염병의 여파로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며 “수원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공백 없는 수원시정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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