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여주시와 하나금융그룹이 12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2020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사업비(665,250,000원) 일부를 지원한다.

여주시에서 대신면 율촌리 275-2번지 등 토지 1,734㎡의 기존어린이집(기쁜어린이집)을 매입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솔어린이복지재단에서 맡아 추진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의 명칭은 “여주하나어린이집”으로 두 기관의 이름의 합쳐서 만들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 1월 「2020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신청·접수했다. 

이어 5월에 선정이 결정 됐으며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1억 2천만원으로 신축 추진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위해 민간과 상생 협력하는 방법으로 기존 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공동주택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등을 실시, 적극 추진 중이며, 부영어린이집(부영아파트 관리동), 이안사랑어린이집(이안아파트 관리동), 스위첸어린이집(스위첸아파트 관리동), 아이파크어린이집(아이파크아파트 관리동) 등 총 4개소를 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8월 신청한 국가철도공단 철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한 질 좋은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