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15일 포항시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약 4천만원 상당의 KF94마스크를 철강공단 기업체 근로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철강관리공단 입주기업 274개사 1만 4천여명의 근로자들에게 3매씩 지급 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달 29일 관내 기업체 근로자의 확진으로 인한 지역 내 전파 사례를 보듯이 젊은층 근로자의 확진은 해당 기업체의 생산피해는 물론 집단감염으로 연결되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업체별로 방역체계 강화는 물론 개인 방역수칙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스크는 포항시에서 2만 5천장,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2만장 총 4만 5천장을 공동으로 구입·확보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