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관제요원의 신속한 신고와 인근주민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소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요원은 오전 근무 중 모니터를 통해 영양읍 시장 1길에서 연기가 피오르는 것을 보고 화재 인 것을 감지, 즉시 영양119안전센터로 신고 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거듭되는 신고와 침착한 초동대응으로 주택화재로 번질 뻔한 위험한 상황을 모면 할 수 있었다.

오도창 군수는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최선의 방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CCTV를 통한 사고 및 범죄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5월 문을 연 영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266개소에 총 590여 대의 CCTV가 24시간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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