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과 기업인들이 지난 16일‘부천 기업인의 날’을 맞아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부천시는 매년 10월 세 번째 금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정하고‘부천시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09년부터 기업인들과 함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코로나19로 올해는 기업이 밀집한 지식산업센터 등에 기업인의 날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기업인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소통의 자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어려움을 듣기 위해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잘해주고 있다”며 기업인의 날 축하인사를 전했다.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김태우 회장이 참석자를 대표해 이에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 시장과 기업들과의 기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천 대장 첨단산업단지에 특히 큰 관심을 보이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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