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하양읍 환상1리와 하양읍 청천리를 2020년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지정 현판식 시행 및 마을 주민들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했다.

시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주민 간담회를 통한 농약안전보관함의 모니터링,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과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농촌지역에서의 충동적 농약 음독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마을 주민 대상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압량읍 현흥리를 시작으로 올해 하양읍 환상1리와 하양읍 청천리까지 총 5개 마을에 21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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