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2일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및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주제로 한림대 이기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6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에(디지털 전환 시대의 외씨버선길 고도화 방안) 선정되어 국비 34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주도형 발전을 위한 공감대가 이뤄지면서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2009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개정으로 협의회 설치근거가 없어졌다가 2018년 3월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근거가 마련돼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조례 제정과 함께 출범하게 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군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0명으로 구성돼,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지역혁신과 관련된 중요 사항 조정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제시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중심 국가균형발전 정책 마련 등에 지역혁신협의회 활동영역이 대폭 확대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