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기자) 함양군은 지난 19일부터 어르신들의 손 관리를 위한 알록달록 예쁜 손 만들기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이용대상자 1천 8백여명의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손 마사지와 매니큐어를 발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외모에 자신감을 심어주어 노인 우울감 예방효과 및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관심 있는 자는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전화 등을 통해 신청 접수 하면 된다.

대상 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확인된 노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상담을 거쳐 생활지원사가 가구방문을 통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