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내달 28일 총 상금 1천만원 규모의 ‘군산 새만금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세 개 종목으로 나누어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예선전은 내달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강 및 결승전은 내달 28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대회 당일에는 선수들과 관계자 안전을 위해 손 소독, 선수 대기석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사항을 준수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gsesports.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063-220-8948)로 문의하면 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새만금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라며 “코로나19로 침제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이미지 제고 효과와 관광 등 연관 분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군산대학교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