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연안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을 사고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한 달간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연안 사망사고 다발구역인 구룡포 파출소와 감포파출소를 시범운영 파출소로 지정하여 가을철 낚시객 및 추락 사고와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사고 등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해경 이영호 서장은 포항서 관할 해안선이 233km로 매우 광범위하여 연안안전지킴이와 해양경찰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안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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