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4일 농협중앙회는 울릉군 서면 오송환(64) 이말남(54)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정종학 울릉농협장이 참석해 새농민상 수상자 부부를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 부부와 정 조합장만 참석해 진행됐다.

오 씨 부부는 서면 남양리에서 영농활동과 함께 칡소 사육 등 복합영농 경영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학 울릉농협장은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농업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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