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도에서 지친마음 힐링과 충전하세요” 

울릉군(군수 김병수)에서 최초 개발한 체험 관광상품 ‘울릉힐링로드’ 프로그램이 내달 30일까지 운영된다.

‘울릉힐링로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울릉도의 숨겨진 관광지를 둘러보고, 꼭 먹어봐야 할 별미까지 즐길 수 있는 2박 3일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회당 40여명의 참가자(관광객)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또한, 군은 관광홍보를 위해 수도권 파워블로거단을 초청하여 울릉힐링로드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힐링로드를 체험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블로그에 남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참가자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2021년에도 울릉힐링로드는 추진할 계획이며, 다시 가고싶은 섬, 울릉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릉힐링로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첫째날
울릉 일주도로를 따라 사동-통구미를 거쳐 현포해양기지, 천부해중전망대, 삼선암 방문 

◆ 이튿날 
문화관광해설사와 내수전-석포옛길 트레킹,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견학, 나리분지로 이동, 산채비빔밥 식사, 신령수길, 관음도 방문 

◆ 마지막 날 
독도 전망대, 독도박물관, 옛 군수관사 등 방문하며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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