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국가채무비율 감당할 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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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국가채무비율 감당할 수 있는 수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1.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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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재정준칙 발표

 

(이지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채무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두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어느 수준이어야지 재정 위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네 차례에 걸친 추경으로 올해 국가채무비율이 44%, 내년에는 47%로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른 주요 20개국(G20)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늘어나는 점에 대해서는 정부도 우려를 하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측면을 고려해 재정준칙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정 의원의 '정부가 너무 안이하다'는 지적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국가채무가 늘어나고 재정수지가 좀 더 악화되는 것에 대해 정부도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TF를 만들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기회 요인을 발굴하게 되는 것인지 초점을 뒀다"며 "TF 활동을 당분간 계속하고 12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서 종합적으로 관계 장관들과 함께 향후 대응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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