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파주시 헤이리에 위치한 갤러리 ‘더 차이’ 주변을 중심으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제2회 포토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진협동조합 시옷과 헤이리 예술마을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헤이리 예술마을 사진이 특별히 주목되는 부분이고 이와함께 사진협동조합 시옷 조합원의 사진과 아트상품이 컬래버로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들이 대거 전시된다.

허단, 정시우 등 어린이 작가의 작품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중 하나이며 참신한 시각으로 기성 작가 못지않은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장 실내외 및 주변에서 사진협동조합 시옷 소속 작가들의 티셔츠와 집업 후드, 파우치, 에코백, 모자, 머그컵, 틴케이스 등 다양한 아트상품이 전시되며 이들의 작품은 생활 소품으로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조합 사무국은 “이번 행사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굿즈로 전시하는 최초의 전시이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사진예술 생산자와 소비자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더 차이’는 헤이리 2번 게이트 부근에 있으며 11~17시까지 관람(무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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