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 안성시는 ‘2020 안성맞춤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안성고용복지+센터와 공도행정복지센터에서 ‘안성맞춤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0 안성맞춤 JOB 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참여자 제한을 두고자 안성고용복지+센터와 공도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5일 동안 릴레이 대면면접이 이루어지며 사전에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확인하여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케이엠더블유, 제이푸드서비스, 청춘노인재활복지센터, 하나케미컬, 포켄스, 에쓰푸드, 케이엠비, 우진마대, 주식회사 담, 더기반, 한살림, 신아메드, 오롯이보호작업장, 케이디, 네떼, 안스비앤씨, 쿠팡물류센터(원곡‧미양‧죽산센터), 테라엔지니어링, 행복그린넷, 래딕스 플러스 등 총 20개의 안성지역 업체이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직업심리검사, 인·적성검사, MBTI성격검사, 취업타로, 프로필 사진, 이력서컨설팅,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전신청접수를 받는다.

김동선 창조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안성관내 구직자의 취업 및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장 출입 전 체온을 체크하며, 행사장 소독, 면접장 침방울 차단용 칸막이 설치 등으로 방역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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