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지역의 총 확진자 수는 110명이다.

포항 남부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1명은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 입국자로 지난 10일 귀국후 남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 3차례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1명은 포항시 남구 거주자로 서울 송파구 480번과 4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검사를 받고 1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재 마스크착용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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