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 홍성읍 오관 8리 일대 주민들이 범죄 예방 관련 환경 개선으로 불안감이 감소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19일 동정동 안전·안심길 만들기 사업이 2021년 충청남도 범죄 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도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구도심의 중심지이자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좁은 골목길이 많고 조도가 낮아 야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등 방법시설 구축 등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황선돈 허가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가 있는 골목길을 조성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정동 안전·안심길 만들기 사업은 사업비 5억 원으로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맞춤형 범죄 예방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약자를 배려해 편안하고 문화가 흐르는 힐링 골목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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