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18일 칠곡 가산수피아(회장 이권희)에서 언택트관광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문화관광 소양 강화를 위한 ‘내 고장 바로알기’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경북 관광 활성화와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공사 직원을 먼저 ‘내 고장’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내 고장 바로알기’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다가 재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 가산수피아와 체결한 협약에서 양 기관은 보문관광단지 랜드마크 조성 및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상호 전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한 관광자원 개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임직원 30여 명은 출발 전 참가자 전원 열체크, 마스크 착용, 차량 운행 전후 방역시행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하고, 칠곡군의 핫한 문화관광 자원인 가산수피아와 호국평화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가산수피아는 국내 최대 4만평 규모의 민간정원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로써 초대형 공룡 모형과 숲속레일썰매, 물놀이장, 카라반 숙박시설 등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피아 미술관, 핑크뮬리 언덕, 플라워샵 등 각종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칠곡의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뜨고 있는 곳이다.

호국평화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 관련 기념관 관람으로 낙동강부근 방어선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국군과 UN군의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칠곡의 2번째로 핫한 관광지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민간 관광업체와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언택트 관광을 선도하고 ‘내 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공사 임직원, 나아가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전도사가 되어 경북관광 활성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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