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한 2020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임용규)은 이날 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자유과학탐구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자유탐구보고서를 제출하여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을 쌍방향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포항중앙고 장문혁 학생이 전국에서 1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동초 안세웅 학생, 포항이동고 이재훈 학생이 금상을 수상 하는 등 총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용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가 그 빛을 발휘한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과학교육이 미래 사회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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