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2021년도 예산안 편성 시정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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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2021년도 예산안 편성 시정 연설
  • 김기철 기자
  • 승인 2020.1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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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공동대응 및 그린뉴딜 등 시정 운영 방향 제시

 

(구리=고영남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11월 20일 제30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구상에 대한 시정 연설을 했다.

안승남 시장은 올 한해 G-방역 대책을 선제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이는 구리시민 스스로가 방역 주체가 되어 자신보다 가족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방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힘을 모아준 영업주와 종사자, 시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먼저 표명했다.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는 한 모든 회의, 교육, 토론, 공연 등 각종 행사는 축소되거나 중단 종결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코로나19로 할 수 없는 사업, 실효성 없는 사업 등은 과감히 정리하고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사업,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 구리시 미래전략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역점 시책으로 첫째, 365일이 행복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구현을 위해 내년도 코로나19 상황과 전년도 도심 곳곳에서 추진한 축제의 내용을 반영·개선하여 오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 축제를 개최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시민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운동 인프라 확대 등 건강증진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건강 기능 강화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마을 주변 곳곳에 생활체육시설 확충, 학교 체육시설 지역주민 공동이용 확대, 시민운동장 조성, 갈매공공체육시설과 검배문화체육센터 건립 착공, 검배근린공원 2단계 사업 준비, 수변공원시설 개선 등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셋째,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 3개 분야 7대 과제 40개 사업으로 구성된 「그린뉴딜, 구리」종합계획을 토대로 범시민 실천 운동과 함께 생활자전거 선도도시, 한강변 AI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도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넷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상권 활성화 2차연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 올해 대비 130% 증가한 735억원의 구리사랑상품권 발행 목표, 신중년·여성·청년·취약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공 배달앱 도입 등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고, 구리전통시장 제2 공영 주차빌딩 건립사업도 내년 말 준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내년 준공 예정인 구리수택 행복주택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행복마을 관리소, 다 함께 돌봄센터, 노동자 지원센터, 공익활동 지원센터 등 지역주민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내년 1월 임대 기간 만료되는 유통종합시장 유휴공간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 반려동물 문화센터, 지역 영상 미디어센터, 장애인단체 사무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으로 다양한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섯째, 더불어 함께 가꾸고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8종의 자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 협력에 기반한 복지서비스, 전문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복지 문제를 예방·해결하고 여성행복센터 개관, 노인복지관 전면 리모델링,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 공영장례 추진, 공동장사시설 건립 참여 등 구리시민 모두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차별 없이 보살핌을 받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섯째, 시민 만족 도시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8월 지하철 8호선 구간 내 발생한 지반함몰사고와 관련하여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가장 안전한 공법으로 완벽한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별내선 운영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최적의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지하철 6호선, 9호선, 분당선-경춘선 직결 연장, GTX-B 노선 등 철도교통계획은 관련 광역계획 및 인근 도시개발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고, 인창중앙공원·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을 통한 공영주차장 현실화, 갈매동 버스 공영차고지와 인창동 택시 공영차고지 조성 및 부설주차장 공유사업,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공사, 갈매IC 건설사업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시스템 정비와 개선 현황 및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일곱째, 평생 배움 교육도시,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주력하기 위해‘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1차연도 사업 추진과 내년도 혁신교육도시 사업 계획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내년 상반기 착공, 청소년 성문화센터 내년 초 정식 개소 계획도 발표하며,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지역사회 공동체 리더 양성, 주민자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시민 공론장 운영 등 민관 협치를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비대면 토론문화도 지속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1.04% 증가된 7천131억원으로 일반회계 5천483억원, 특별회계 1천648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시 전체예산의 약 43.93%에 이르는 사회복지비와 장자호수공원생태공원 확장사업,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대형 투자사업들로 가용재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일부 특정 계층이 아닌 시민 모두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코자 했음도 피력했다.

마무리 연설에서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시의회와의 협치는 더욱 절실하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과 정책 추진에 구리시의회와 의원님들의 지혜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아낌없는 성원을 간곡히 부탁하며 20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신축년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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