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도내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주관한 제14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19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렸다.

포항시(시장 이강덕)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아동학대예방과 대응에 직접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관계자 50여명만 참석하여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협력과 공조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의 영상메시지로 기념식을 시작하여 아동학대예방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도지사상, 포항시장상 수여와 경북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강덕 시장은 “아동학대조사업무가 10월 1일부터 지자체로 이관되어 아동학대예방과 대응에 대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