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해외 환아 나눔의료사업 및 지역 저소득 가정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제11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오는 24일(토)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다.

이번 바자회는 소설, 에세이, 건강, 아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준비됐으며, 시중보다 45~65%(신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수익의 25%는 해외 환아 나눔의료사업 및 지역 저소득 가정 응급환자 후원 기금으로 사용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매년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통하여 의료비 후원 기금을 마련하고,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응급환자를 비롯해 해외 환자까지 돕는 등, 우리의 나눔을 필요로 하는 환자라면 국경도 초월해 돕고 있다.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는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 ‘오픈북(Open book)’과 함께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사업팀(032-621-64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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