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식약처가 인증한 마스크(KF94)를 면역력이 약한 홀몸어르신 800여명에게 배부한다.

각 동(洞)담당 방문간호사가 홀몸어르신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방법과 미세먼지 높은 날 건강수칙 등 대처요령 및 호흡기 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수시로 방문과 전화 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중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 고령자는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만큼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불필요한 외출을 줄이고,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외출 후 손씻기와 충분한 물과 과일을 섭취 할 것”을 당부했다.

/이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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