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가 11월 25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4일까지 20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은 총 37건의 안건으로 각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9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3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1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2021년도 예산안 제안에 따른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6명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12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4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하고, 2020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 결과와 2020년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와 관련한 보고로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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