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5일 코로나19 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 약사회(회장 김재성)가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당부하며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같은날 옥구읍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 업체 (유)멀티원코리아(대표 안은숙)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쓰임 있게 사용 되길 바란다며 2천만원 상당 마스크를 기탁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KF94 2만장과 덴탈마스크 3만장이며, 그 중 1만장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시 직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임준 시장은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준 군산시약사회와 멀티원코리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