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매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은 높아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험에 노출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양초등학교(교장 권영순)는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성교육강사에 의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디지털 예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6학년 A여학생은 “내가 무심코 찍어서 SNS에 올리는 사진들과 인터넷 채팅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항상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순 교장은 “올바른 디지털 예절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학교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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