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송도중학교(교장 손향희) 해피투게더 봉사동아리 학생 15명은 지난 28일 사랑과 희망의 티셔츠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빈곤, 차별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3세계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 될 것을 생각하며 염색 물감이나 핫픽스를 이용하여 티셔츠를 꾸몄다.
손향희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중학교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빵 나눔 봉사, 노인요양원 봉사활동을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면 마스크, 염색 티셔츠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