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고양시가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은 지난 2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시의 ‘고양고양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양고양이’는 2013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고양이’ 이미지의 공개범위를 확대했고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를 통해 민간 부분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공공누리 사이트 연계 및 공공누리 마크를 부착했다.

또한, 캐릭터 420종을 무료 개방하고 이모티콘 배포와 민간기업 및 타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많은 시민들의 이용할수 있도록 도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고양고양이’ 캐릭터뿐만 아니라 고양시 전용 서체인 ‘고양체’ 등 각종 공공저작물 이용을 활성화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