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옥 기자) 마을극단 아이들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장돌 뱅뱅뱅’의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그동안 준비한 공연 ‘마녀의 꿈’을 무대에 올렸다. 

마을극단 아이들은 연극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극단 아띠가 모집한 모임이다. 

마을극단 아이들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발표회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총 10회의 연극교육을 이수하고 공연 발표회를 준비하는 등 장돌 뱅뱅뱅 세 번째 이야기에서 화려하게 공연을 선보이려 했으나 코로나19로 변경됐다.

이에 마을극단 아이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 명 또는 두 명씩 소단위로 모여 각자의 연기를 영상으로 촬영한 후 편집해 공연을 만들었다. 

무대 위에서 직접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연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만든 공연 ‘마녀의 꿈’은 극단 아띠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업로드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하게 볼수있다. 

단 아띠와 마을극단 아이들은 앞으로도 무대위에서 연극으로 놀며 꿈을 펼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