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산업화가 낳은 물질만능주의와 학벌주의 가치관 등으로 인해 인성교육이 등한시 되어 왔다. 이로인한 이기주의는 가정과 학교를 비롯한 사회를 갈등과 폭력 등으로 무질서하게 만들었다.

이에 포항흥해중학교(교장 심상문)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부와 함께 연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인성 프로그램 ‘행복한 교실’을 운영했다.

포항흥해중학교는 지난 10월 14일 2학년 대상, 22일 1학년 대상, 지난달 30일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인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1,2 학년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매우 높았다.

심상문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은 학생의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긍정적 자아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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