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21명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119번, 120번, 121번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 거주자로 1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지난 2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은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줄 것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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