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2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영일만 용한항 방파제에서 목이 매어져 있는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8시 12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확인 결과 변사자는 남성으로 확인됐다. 

변사자는 아이보리색 외투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4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변사자의 사망원인에 대해 CCTV와 신고자 주변인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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