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2020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양시민축제는 10~11월 두달간 온라인 누적 조회수 706,141회를 기록했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시민축제추진위원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 최대 축제로 다양한 춤 프로그램을 암시하는 <우선멈‘춤’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잠시 멈추며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19 극복희망 영상공모전, ㅇㅅㅁㅊ 댓글 이벤트와 온라인댄스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시민공연마당과 최대호 안양시장 및 시의회 의원들의 축하인사도 SK Broadband 안양방송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특히 유명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한 온라인 댄스워크숍은 실시간 7백여 명이 시청했다.

이번 축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여러 유명 댄서들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지역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앞으로 안양이 국내외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K-Dance의 성지로 자리 매김하는 온 ‧ 오프라인 축제로 나아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우선멈춤 프로젝트>가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민축제‘우선멈 춤’은 누적 조회수 1만5천명 이상으로 집계되어 춤의 도시 안양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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