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평소 아침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포항오천중학교가 나섰다.

지난 5일 포항오천중학교는 학생맞춤형지원 아침밥데이의 일환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본교 교목부에서 자원봉사 요리 강의로 재학생 10여명은 제육볶음, 미역국, 맛살전 등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매일 챙겨주는 것만 먹다가 요리를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전했다.  

이홍규 오천중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요리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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