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저동초등학교(교장 김기정)는 지난9일 제21회 아름다운학교 교육상 전국시도교육감상 경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저동초등학교는 학교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학교가 더 아름답고 학생들에게 즐거은 배움터를 제공해 주기 위해 해마다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 차원에서 학교 환경에 맞게 미적 생태적 인간 중심의 원리를 감안하여 수목과 화초를 식재하고 가꾸어 왔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기정 교장은 “천혜의 비경 울릉도에서 자연을 벗삼아 아름다운 심성을 기르고,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큰 꿈을 키우는 훌륭한 저동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새롭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름다운 교육상은 2000년도에 제정되었으며,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명예를 자랑하는 교육관련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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