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 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에서 김장김치 75kg과 100여만원 상당의 음료·차 세트를 일월면사무소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김장김치와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의 정이 듬뿍 담긴 김치가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월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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