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 안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여의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기타(우수사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회적기업 발전에 공헌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회적기업의 인식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개최된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국비 1억 원의 포상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었다.

특히 사회적기업 신규 발굴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 전시·판매장(공유상회) 개소 및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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