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지난 1일 강남의 명소 압구정로데오거리가 빛의 거리로 탈바꿈 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압구정로데오거리의 과거 명성을 되찾고 특색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공공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로데오거리 입구에 성탄트리와 가로수에 은하수 모형의 조명과 거리 대표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샹들리에 디자인의 미디어파사드와 보안등을 구간 별로 24곳에 설치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번 품격 있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압구정로데오에 활기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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