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초등학교(교장 권영순)는 지난 16일 올 한해 영재학급 교육과정을 수료한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과 여름 집중 이수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수학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2시간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 한해 진행된 영재수업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학과 관련하여 생활과 밀접한 학습 내용으로 탐구하여 배움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창의 융합 교구를 활용하여 탐구·실습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의 형태로 진행됐다.

수료식을 마친 A 학생은 “계산만 하는 것이 수학이라고 생각했는데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숨겨져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영순 교장은 “영재학급을 수료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겸비하며 앞으로 더욱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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